조합소식

강원본부장 징계저지 투쟁 집회 개최

  • [등록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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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24일 오전 10시

 

지난 2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이형섭 강원본부장 징계에 대한 인사위원회에서 징계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이재섭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투쟁을 두고 인사위원회가 열린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일단 보류 결정은 환영하지만, 보류가 아닌 원천 무효 결정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징계저지 집회 중에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됐던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집회 취재도중 연행된 기자는 48시간을 모두 채우고 23일 아침 석방됐다.

 

[1신] 21일 오후 4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이형섭 강원본부장에 대한 징계 저지투쟁 집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당초 이날 오전 강원도청 정문에서 조합원과 연대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집회 시작부터 경찰과 충돌해 도청 현관 앞으로 다시 모여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서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공무원노조 집회를 취재하던 기자 1명과 공무원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연행돼 21일 오후 4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권찬우 울산본부장에 이어 2번째 공무원노조 본부장에 대한 징계 인사위원회 개최로 공무원노조 뿐 아니라 민주노총 등 노동계도 노동시장 개혁의 신호탄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노조 비상대책위원회 이재섭 집행위원장은 “공적연금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죄 밖에 없다. 공적연금 개악을 마무리 하더니 이제는 임금피크제와 성과주의 중심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제2의 탄압을 하려 한다”며 “이형섭 본부장 징계 저지와 함께 끝까지 공직사회 개악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형섭 본부장은 인사위원회에 출석한 후 투쟁 발언을 통해 “부끄러운 것 하나 없기에 당당하게 발언하고 나왔다”며 “전국공무원노동
조합 동지들을 믿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도청 앞에서 집회를 마친 후 연행된 조합원과 기자를 면회하기 위해 춘천경찰서로 이동, 경찰서 정문 앞에서 면회 투쟁을 벌였다. 이후 대표단이 면회를 마친 후 오후 2시 경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