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소식

공무원노조 8대 임원선거 김주업-박중배 후보조 단독 등록

  • [등록일] 2015.09.09
  • [조회] 30027


“지도부의 중요성 절감”… 부위원장 등 10일부터 재등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조합임원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9일 김주업-박중배 위원장, 사무처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김주업 위원장 후보는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 박중배 사무처장 후보는 부산지역본부 사상구지부 소속이다.


김-박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5시경 조합 7층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손호경 선관위원장에게 서류를 제출했다. 이날 18시까지 예정된 등록 마감이 지나면서 김-박 후보는 단독 입후보하게 됐다.


김주업 위원장 후보는 9일 <공무원U신문>과 통화에서 “지난 연금 투쟁과정에서 우리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힘을 확보하고, 확인했지만 그런 힘이 있음에도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조직이 분열되고 혼란이 빠지는 모습에 지도부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하반기 임금피크제 저지, 퇴출제 폐지 등 노동조건 개악에 맞서 조합원을 믿고 반드시 막아낼 수 있는 힘을 모으는 것이 지도부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중배 사무처장 후보는 “연금투쟁 이후 조직의 분열, 위원장의 조합원 탈퇴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을 보며 공무원노조의 단결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현장 조합원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손호경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입후보 시 찬반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선거인 수 과반 투표와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으면 위원장에 당선된다”고 말했다.

위원장-사무처장 선거는 오는 10월 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부위원장은 10월 3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간선으로 선출된다.


한편, 수석부위원장(1명)과 일반부위원장(4명), 여성부위원장(2명)과 회계감사위원장(1명)은 입후보 등록자가 없어 재공고를 통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